프로야구 40주년 기념으로, KBO에서는 레전드 40명의 발표가 10주에 걸쳐 끝났습니다.
그러면 KBO 레전드 40인 순위와 명단 결과는 어떤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응원하는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선수 순위도 같이 보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KBO레전드 40명 순위 서울의·동욜-91.05최·동원-89.99이·죠은봄-87.31이·승엽-86.55성·지누-85.01장·효죠-82.82양·준혁-82.11구·대성-81.35이·강쵸루-80.49장·정훈-78.41박·쵸루승-78.02이·먼스-76.36정·민철-74.99김·대균-73.18박·연수-69.33박·제 폰-68.50정·씨-67-66.07 50.63박·죠은테-47.14니퍼트-46.45정·주노-46.17배·연수-44.77폰·성훈-43.87이·승철-43.53정·군 다-42.83박·진만-42.31우즈-40.93
개인적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 이만수 선수의 순위가 생각보다 뒤처져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고, 여러 문제가 많았던 박철순과 임창용 선수가 상위권에 포함돼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출신 레전드는 40명 중 총 6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승엽, 장효조, 양준혁, 이만수, 김시진, 배영수 입니다.
40명밖에 류준일 감독이 46위, 박한이 코치가 50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지막으로 KBO 레전드 40명 중 16위까지 선수 중 단 2명만이 영구 결번이 되지 않았습니다.
6위 장효조와 8위 구대성 선수지만 사실 장효조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거의 뛰었고, 구대성 선수는 한화 이글스에서만 뛰었는데도 영구 결번이 되지 못한 어떻게 보면 불행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모든 야구팬의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KBO 레전드 40인 선정은 반드시 성적으로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프로야구 팬들에게 감동을 준 선수들, KBO 프로야구가 탄생하면서 지금까지 계속하는 데 중요했던 선수들이 어떻게 보면 더 많은 표를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