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관리앱 박스힐로 덕분에 엑셀을 버려?!!

재고 관리 안 하는 기업은 없다 이는 개인도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물건을 관리하게 돼 있지만 수납장에 수건이 몇 장 있는지, 휴지를 살 시기가 되지 않았는지 등 기업과 비교해 규모만 다를 뿐 일상의 행동에 자연스럽게 붙고 있다.

개인은 규모가 작아 엑셀 파일을 만들 필요도 없고 화장지 하나가 없어져도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업은 다르다.

일주일에 하나씩 펑크가 나도 1년이면 엄청난 숫자가 모이고 심지어 직원이 퇴근해야 하는 불상사에까지 이른다.

본인도 회사에 다닐 때 워낙 다양하고 많은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일정한 직급 이상이 됐는데도 재고 관리에서 손을 떼지 못해 하루에 두 번씩 엑셀 파일과 실물을 대조해야 했다.

하지만 문제는 관리자는 한 명인데 사용하는 사람은 여럿이다 보니 보고체계가 확실해도 반드시 없어지는 물건이 나온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기업이 바코드 형식의 태그를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 사업장이라면 어떨까. 일반 집과 비교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기업과 비교해 바코드를 도입하려면 비용이 비쌀 것이고, 만약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고민했다면 박스 히어로 앱을 눈여겨보자.

해당 앱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기본으로서, 다른 엑셀 파일을 만들지 않고도 입/출고, 제품 검색, 히스토리 등 다양한 작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재고 관리 앱이다.

박스 히어로의 특징을 보고 가장 기뻤던 것은 PC와 모바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어느 곳에서든 유기적인 체계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물품을 쉽게 감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손으로 쓰고 다시 사무실에 올라가 엑셀로 정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바코드나 제품 정보 등을 기록하면 PC와 연동된다는 점이 달갑지 않았다.

실제로 본인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를 들어보자.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면 로그인과 무료 데모 체험 버튼이 나타나는데 정말 유용한 앱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무료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해보는 것도 좋다.

다음 화면에서는 팀 생성 및 참가에 대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물품을 누구 한 사람이 감독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 모두가 함께 관리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번거롭게 듣지 않아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신규팀을 생성할 경우 팀원을 바로 초청할 수 있으며 기존팀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초청코드를 취득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도록 한다.

이후 제품 특성에 따라 두 가지 모드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적합한 기본 모드는 제품별로 상품을 분류할 수 있으며 유닛 모드는 같은 종류의 제품이라도 개별 상품의 특성에 따라 나눠 관리가 가능하다.

유통 기한별, 위치별 재고 관리가 필요한 매장이라면 유닛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만약 본인처럼 IT 디바이스를 관리한다면 기본 모드를 선택하면 되지만 다음 화면에서 카테고리, 브랜드, 원산지, 사이즈, 품번, 제조사, 컬러 등과 같이 제품을 세분화할 수 있고 속성별로 정리해 둘 수도 있다.

이제 어플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 단계는 모두 끝났다.

메인 화면을 보면 재고, 입고, 출고, 재고 분포, 재고 변동까지 다양한 메뉴를 통해 직관적으로 감독하며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중앙에 보이는 제품 등록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실물 사진을 촬영하여 이름, 속성, 브랜드, 제조사를 추가하면 끝. 나중에 분류를 수정하거나 바코드를 생성하는 등의 작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잘못 입력해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IT 디바이스를 몇 개 등록해봤어 메인 화면에 보이는 그래프를 통해 카테고리별 비중, 브랜드별, 업체별 등 다양하고 세부적인 부분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엑셀 재고 관리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등록된 제품은 카테고리, 이름, 속성, 브랜드별로 나눠 볼 수 있으며 바코드를 최소 한 번만 등록해 놓으면 입출고 시 일일이 상세하게 입력하지 않아도 스캔만으로 수량 및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바코드를 등록하는 것이 사용상의 편리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됐다.

 

출입고 또한 매우 간편하다.

제품을 선택하고 입고서 또는 출고서를 작성한 후 수량과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어디에서 입출고 되었는지, 만약 특이사항이 없는지에 대한 부분까지 간단한 메모를 남겨 둘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자료는 엑셀 파일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히스토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장비에 대한 분실 위험과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뿌듯해졌으며 엑셀 형식의 데이터를 가져옴으로써 대량 데이터 입력까지 가능하다.

향후의 업데이트에서는 인기나 부정한 재고, 자산 등의 확인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므로, 기대해 주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해당 앱은 무료로 자신의 업종과 유사한 데모를 선택하여 테스트할 수 있으며 무료기간이 끝난 후 결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쿠폰코드(uEFVkXEY)를 입력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3개월간 9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 부분도 꼭 활용하길 바란다.

사실 박스 히어로가 없어도 사물을 파악하는 데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좀 더 꼼꼼하고 편리하고 무엇보다 쉽게 관리해야 할 앱으로 사용한다면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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