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살던 곳을 떠나 1년 정도 아파트 생활을 한 후 다시 살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서 복귀하면서 원래 살던 4층을 메인으로 해서 제 사무실과 쉬는 공간을 3층으로 만들었어요.
예전보다는 넓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여러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하면 항상 귀찮은 일이 있지만, 전입신고와 이사 우편물입니다.
집들이 우편물부터 전입신고 인터넷까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D
예전에는전입신고를동사무소에가서서류를작성하거나어떻게하거나했는데요즘은인터넷으로간단히할수있습니다.
이때 집주인의 주민번호를 알아야 합니다.
물론 사람이라면 모두 필요없이 신청만 하면 됩니다.
빈집에 들어가는 경우 계약서만 있으면 집주인의 주민번호가 적혀 있기 때문에 계약서만 있으면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살고 있는 집을 통합하면 기존 세대주가 7일 이내에 승인을 해야 합니다.
우선 전입신고 인터넷 방식은 정부24!
정부24에 접속하여 검색어에 ‘전입신고’를 입력하면 바로 이동됩니다.
여기서 순서대로 천천히 빈칸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전입목적을 선택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신청자 정보를 작성한 후 2단계에서는 이사 전에 살았던 곳을 검색합니다.
시, 도까지 선택한 후 주소조회를 클릭하면 이전 주소가 자동으로 작성됩니다.
여기서 이사할 사람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일부 가구만 분리할지 전체 가구를 분리할지 이사할 사람을 선택해요.
저는 아내와 두번째 주소지가 제주도로 되어있어서 저와 첫번째만 선택했습니다.
이사하는 지역이 아닌 제주도 집으로 전입신고를 할 예정입니다.
이제 다시 제주 주민으로 복귀하네요:D
3단계로 갈수록 전입신고서를 인터넷으로 고르는 고비가 찾아옵니다.
빈집으로 갈 경우 (대부분) 가구주를 누구로 할지 체크하시고 선택해주세요.
저처럼 아내나 다른 가족이 이미 이사할 곳으로 가구 구성을 하고 있다면 하단의 ‘이사할 곳에 이전에 살았던 가구주가 있는 경우’를 선택해 주고, 기존 가구주가 7일 이내에 전입 승인을 해야 인터넷 전입 신고가 완료됩니다.
이 때 하단에 보시면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전원을 선택하여 한번에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사우편물 변경의 경우 우체국 신청과 여러 사이트 신청이 있으나 우체국의 경우 관내에서만 3개월이 가능하며 다른 지역의 경우 유료로 이용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하면서 함께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kt무빙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 선택한 후 공인인증서에 서명만 하면 전입신고를 인터넷하는 방법은 끝!
여기서 잠시 KT무빙을 보겠습니다.
KT무빙은 이사우편물을 변경할 때 한번 다양한 사이트 주소를 변경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로 KT 회원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이사할 때도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직장도, 집도 신청할 수 있어요.한번에 여러 사이트를 낱낱이 방문하지 않고 1주일(보통 2~3일) 이내에 변경가능합니다.
조금 아쉬운 건 2% 부족하다는 거예요현대카드와 롯데카드, 기타 대부분의 은행과
보험회사의 유통회사가 아직 많이 비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만, 하루 빨리 통합되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합니다.
🙂
그래도 위에 있는 협력업체는 한번에 바꿀 수 있으니까 편하죠?
이사는 그렇게 자주 다니지 않지만 아직도 2년전에 있던 회사로 우편물이 도착하는 경우가 있어요.
우편물 변경의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KT무빙과 인터넷 전입신고를 하는 방법만 알아도 쉽게 정리할 수 있죠.
이사 때문에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여러분 힘내세요!
저는 나머지 사이트의 주소를 바꾸러 갑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