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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사 최치열이 등장한다.
최지열은 최고의 수학 선생으로 엄청난 인기와 부를 누리고 있지만 스트레스와 제자의 자살로 밥을 먹지 못한다.
결국 그는 영양실조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풀려난다.
그 때 자신의 핸드폰을 찍는 남자를 보고 오해하고 핸드폰을 가져갔고, 핸드폰을 되찾으려는 사람이 달려가서 확인했지만 그의 머리 위로 올라온 것은 호랑이 사진이었다.
등에 옷이 칠해져 있었다.
이에 당황한 최치열은 다시 돌려주려 하지만 잘못되어 휴대폰이 고장나고 도망친다.
최치열의 메인매니저인 지동희가 사온 국민반찬집 장보기도 하고 먹는다.
물론 못먹을줄 알았던 도시락도 먹을 수 있으니 헷깔리면서 맛있게 먹습니다.
다음 날, 지과장이 알려준 도시락집에 도착한 최치열은 도시락 주인을 보고 깜짝 놀라 도망친다.
알부고니 그 자체가 병원에서 휴대폰을 고장낸 여자와 동생의 가족이었다.
다시는 반찬집에 가지 않겠다던 최치열은 다른 집에서 도시락을 먹어보지만 결국 먹지 못한다.
먹은 맛있는 도시락이 그리운 최치열은 얼굴을 가리고 반찬가게로 향한다.
그는 편의점에서 남행선 사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새 휴대폰을 선물한다.
남으로 가는 배는 다음날 돌아와 최신 휴대전화가 번거롭다고 했다.
최치열을 알아보고 화를 내지만 반찬가게에서 날아온 쇠공이 유리창을 깨뜨리면서 싸움은 끝난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대표 반찬가게 대표 남행선, 남동생 남재우, 딸 남해이, 절친 김영주. 남해이는 과외 없이 공부한다.
그러다가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안 좋은 엄마 남행선이 다른 친구들과 달리 집안일을 도우며 서로 눈치도 안 보고 외삼촌 남재우만 챙기는 걸 보면, 그는 싸움으로 폭발합니다.
사실 남행선은 해이의 이모였다.
조폭 남성인 언니인 해이의 어머니는 아이를 어머니의 식당에 두고 실종됐다.
이날 엄마 정영순은 학대하는 남자를 찾던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남행선은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였지만 조카 헤이를 키우기 위해 선수 생활을 접었다.
해이의 말을 들은 남행선은 자신이 다른 엄마들보다 자녀 교육에 무관심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학학원에 지원한다.
행선은 최치열이 해이의 선생님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최치열이 해이에게 핸드폰을 준 남자라는 사실은 얼굴이 보이지 않아 몰랐다.
그러자 최치열은 다시 반찬가게로 돌아오고 해이는 최치열을 보고 선생님이라고 말한다.
최치열은 남행선이 휴대폰 절도범이라고 커뮤니티에 올릴까봐 걱정하고, 남행선은 해이가 강의를 못 들을까 봐 걱정한다.
남행선은 최치열에게 좋은 반찬을,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보답함으로써 그들 사이의 오해가 풀린다.
그러던 중 최치열 학원에서 단 7명의 수강생만 선발해 강의를 한다는 올케어반 소식을 듣고 망설이다가 지원했다.
하지만 해이가 올케어반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은 방수아는 어머니 조수희에게 해이와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딸 방수아가 하이와 함께 올케어 강좌를 들으면 스트레스를 받을까 걱정한 조수희는 다른 엄마들을 고용해 학원에 압박을 가하고, 하이는 우주에서 온 케어 클래스를 삭제한다.
남행선은 해이가 만능반을 자퇴하는 것을 보고 학원에 항의하지만 낙제한다.
최치열은 학원에서 잘못 쓰러진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그때 최치열은 남행선이 해이를 위해 요리를 해주면 밥먹으면서 수학을 가르쳐주겠다고 동의하고 해이를 과외한다.
해이는 9월 모이시험에서 1등을 하고, 열등감에 시달리는 수아는 해이의 가방을 뒤져 올케어반에서만 쓰는 공부책을 발견하고, 최치열의 필기체로 엄마 조수에게 알린다.
-희.
조수희는 남행선에서 오는 최치열의 아파트를 보고 아파트의 감시카메라를 확인하며 최치열과 남행선이 바람을 피우고 있고 자신의 딸이 과외를 받고 있다는 글을 커뮤니티에 올린다.
이어 유튜버 해인 사만은 전국 반찬가게를 방문해 남쪽으로 향하는 배를 촬영한다.
하이의 과외가 취소되었습니다.
남행선은 최치열을 이모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데려가지만 최치열은 자신이 대학시절 먹었던 곳임을 알게 된다.
최치열은 자신이 힘들 때 무료급식을 해주고 위로해 준 어머니의 사연을 들려준다.
최치열은 남행선이 마음에 든다며 남행선에게 고백하고 자신이 정리하겠다고 헤어진다.
최치열은 낚시를 하러 휴가를 떠났지만 지동희는 자신도 모르게 최치열에게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한다.
지동희는 남행선을 찾아가 최치열에게 연락할 수 있냐고 묻고, 최치열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남행순은 당황한다.
남쪽으로 가던 배는 해변에서 최치열을 발견하고 서울에 도착해 서로 말을 건다.
남행선은 최치열과 헤어진 후 자신이 최치열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를 본 남해이는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다음날 해이는 최치열이 있는 학원에 찾아가 유튜버 해킹인사이더 영화 최치열에게 다가가 자신이 사실 조카이며 불륜이 아니라 로맨스라고 고백한다.
최치열과 남행선이 행복한 시간을 나눴다.
하지만 최치열과 함께 일하는 지동희는 질투한다.
배가 일부러 침몰해 요트에서 넘어졌다는 지동희의 말을 최치열은 믿지 못한다.
그러다가 쇠구슬로 인한 살인 사건이 반복되고 해이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경찰은 해이가 유서를 남긴 것을 보고 자살이라고 생각하지만 남행선은 믿지 않는다.
손에 묻은 먹물을 본 표적은 최치열에게 알린다.
최치열은 자신이 준 시험지를 보고 똑같은 잉크 얼룩을 보고 지동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지동희를 미행한 최치열은 지동희가 자신의 트라우마가 있는 제자이자 남동생임을 알게 된다.
지동희는 사실 학대를 받고 자살한 대학생의 동생이었다.
지동희의 누나는 지동희에게 믿을 수 있는 어른이 최치열뿐이라는 말을 듣고 최치열과 일했던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최치열을 힘들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최치열은 해이가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해이의 병실로 달려가 지동희를 막는다.
최치열은 옥상으로 달려간 지동희를 돕겠다며 뒤쫓지만 지동희는 자살한다.
이 사건 이후 깨어난 해이는 서로에게 안정을 찾게 되고 해이는 대학에 합격하고 남행선은 불운 끝에 체육 면허를 취득하고 최치열과 결혼한다.
달콤하고 피투성이의 로맨스를 즐기세요
학원 선생님들과 어머니들 사이에 학력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성적이 좋은 아들에게 성적표를 가져와 보여주고, 학원과 엄마들의 소통 활동을 지켜보면서 사교육의 문제점과 현행 학교제도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본 것 같다.
아이들의 탓이 아니라 어른들의 탓이며, 성적 대신 삶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현실에서는 어렵겠지만 드라마에서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로맨스와 스릴러가 섞인 것도 재미있었지만, 킬러가 돌연 자살해 이를 단번에 해결하는 장면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