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5편 [by.


니가 뭐래도 나 스스로 하트 그리느라 바빴나봐
혼자 하트를 그리다가 문득 생각나서
그래서 혼자 울다가 결국 큰 소리로 울고 말았어
난 단지 당신을 조금, 어쩌면 조금 덜 좋아하고 싶어요


난 단지 당신을 미워하는 방법을 몰랐어요
드디어 널 미워하는 법을 알게 돼서 기뻐
지금처럼 널 미워하려 해
니가 날 미워하듯 나도 이제 미워하려 해


우리의 추억처럼 계속 사진을 찍자
하나뿐인 인생을 추억으로 차곡차곡 찍어가자
삶의 모습 속에 너의 모습이 있어서 행복했어
잠시 내 인생의 사진에 당신이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나는 우연히 카메라로 한 일을 지나가다가 달의 이미지를 보았다.


그러다 잠시 내가 사진을 안찍은 줄 알았는데 맞다.


지우고 녹음하고 반복하는 내가 너무 싫었어
그래도 한번쯤은 너와 달을 찍어서 다행이야


이 기사는 Jiharu 자신의 소유이며 이 사진은 Pinterest에 있습니다.

이 글은 9월 22일에 작성되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차차 옮길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