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우리를 따르는 질병, 우리는 이 질병들을 극복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고 의사가 처방해주는 진단서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약, 우리는 때로는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서 집에 상비약을 두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약이 쌓여 버려 결국 유통 기한이 지나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먹어도 되는지, 만약 버린다면 약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먹지 마십시오.시럽 약, 가루 약, 연고 등 약에 성분이나 종류에 따라 유통 기한은 정말 제각각인데요.
▶ 평균 약 유통기한 시럽약 : 약 2주~3주 기한
가루약 : 공기와의 접촉으로 1개월 이내
연고 : 개봉시 6개월이내, 개봉전상태 3년이내
이처럼 각각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성분이 변형되거나 약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복용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입니다.
약은 바이러스나 균을 억제, 제거하는 효과가 있지만, 기한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져 버립니다.
이런 경우 복용하면 오히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약에 대한 내성을 심어주게 됩니다.
우리가 백신을 접종하는 것과 비슷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기한이 지난 약은 다른 약과 헷갈리지 않도록 구분해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약을 버려야 할 경우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일반 휴지통에 넣어두겠습니까? 혹시 변기에 넣어서 흘리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뒷글을 꼭 참고해주세요.
※유통기한 지난 약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약 회수 상자가 따로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처리하는 방법은 가까운 보건소나 약국에 방문하여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제출하는 것입니다.
약의 경우는 일반 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에 꼭 이 점을 참고하여 실수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약품 성분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약을 나누어 버리십시오.약을 버릴 경우에는 가루약, 액체약, 알약 등으로 나누어 따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알약의 경우 알갱이 속의 가루약이 들어 있기 때문에 캡슐을 분리해서 가루만 따로 모아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은 약은 가지고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면 끝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난 약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약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합니다.
약 수거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사실상 홍보가 잘 되지 않아 현재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굉장히 번거로우시겠지만 지구를 위해서 반드시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것을 기억하시고 다음에 약을 버려야 할 때는 잊지 마시고 포스팅에 안내해 드린 대로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