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오만 축구 중계방송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9차전 경기 미리보기 채널 일정시간 순위
B조의 다크호스로 꼽혔던 오만은 9차전을 앞둔 현재 3위 호주와의 승점 차가 6점 이상 벌어지며 본선 진출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매 경기 연전연패하며 최종예선의 높은 벽을 실감한 베트남은 중국전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어느 정도 회복해 오만상대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남은 두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해 4년 뒤를 기약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가네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B조 베트남 오만 경기 중계 한국 시간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밤 9시 미딩국립경기장(베트남 하노이)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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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남은 2경기에서 베트남이 2승에 성공할 수 있는 상대는 오만일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박항서 감독도 오만 전에 모든 전력을 먼저 투입한 뒤 다음 경기가 열리는 일본 사이타마로 이동할 것이고 일본과의 경기는 다음 월드컵을 위한 귀중한 경험의 기회이기에 따라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경기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반에 대등한 경기가 연출된다면 승리를 위해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높죠. 어쨌든 이제 베트남은 얻을 것을 다 챙겼기 때문에 추가적인 보너스 경험치를 얼마나 얻느냐가 중요하겠죠.
베트남의 최하위 탈출 가능성은 최종 예선 시작 후 한번도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던 베트남에게 마지막 순간에 5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베트남의 남은 상대는 오만, 일본이고 5위 중국의 남은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입니다.
확률상으로 중국은 B조 최강 사우디를 이기기가 쉽지 않은 전력인 데다 사우디가 아직 본선 진출을 확정짓지 못해 호주와의 경기 전에 중국을 누르고 본선을 확정짓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한 상태여서 베트남이 오만만 어떻게 해서든 제치면 조 5위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10차전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이번 최종 예선에서 서로 감정이 상할 정도로 상한 베트남과 중국의 관계를 생각하면 순위가 바뀐다는 것은 베트남으로서는 매우 통쾌한 복수일 것이고, 중국 축구팬에게는 상상하기도 싫은 굴욕적인 결과일 것입니다.
꼴찌와 함께 다시 중국 팬들이 시청하던 TV를 볼 만큼 분노하게 만들 수 있을지, 이 경기 결과가 미칠 나비효과도 궁금하네요.
설욕을 다짐한 베트남=10월 21일 오만에서 열린 양 팀의 경기에서 베트남 대표팀은 전반 39분 응우옌티엔린이 선제골을 넣으며 첫 승에 대한 기대를 잠시 품었지만 45분부터 약 20분 동안 연속 3골을 내주며 어이없는 패배를 당했습니다.
당시 베트남 선수들은 전반 시작부터 매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1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초반부터 너무 무리하게 달린 탓인지 후반 들어 급격한 체력 저하가 두드러질 정도로 보인 부분이 아쉽네요. 체력 문제는 결구 집중력의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수비 불안을 가져온다는 점을 이 경기의 3골 공헌을 통해 베트남이 깨달았을 테니 홈경기에서 이 부분을 얼마나 해결했느냐가 관건. 박항서 감독도 선수들을 모아놓고 항상 열심히 뛰는 자세와 승부욕을 보여주라고 주문했고, 홈경기에서 이 부분을 얼마나 진행했느냐가 관건입니다.
베트남도 피해갈 수 없는 호나화의 여파=현재 최종예선에 참여하고 있는 나라 중 코로나로 인해 전력손실을 입지 않은 곳이 없는 만큼 또 코로나 확정사태가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베트남에서는 3월 19일 기준으로 골키퍼 응우옌 반 후안을 비롯한 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2명이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발표가 있어 확진환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최다 골 득점자인 응우옌 티엔린은 가벼운 부상에서 회복될 것으로 보였고 에이스 응우옌 캉하이도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박항서 감독은 이 걸출한 두 공격수를 돕기 위해 미드필더 선수들에게 직접 필요한 코칭과 훈련을 시키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전력이탈은 있지만 다른 팀보다 주전과 후보 선수의 기량 차이가 적은 베트남이라 코로나의 영향은 받겠지만 경기력의 급격한 저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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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오만이 이미 탈락이 확정된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이지만 남은 두 경기를 허송세월할 생각은 없습니다.
베트남 원정 명단에는 총 30명의 선수들이 선발됐고 이를 지원할 인력까지 총 49명이 하노이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다시 대표팀에 복귀한 스트라이커 무센 알가사니는 물론 젊은 피인 마타즈 살레, 압둘 가후르, 알라위 등 선수들이 합류해 이번 경기 승리보다 더 큰 목표인 2023 아시안컵을 위한 세대교체 무대로 활용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준비 중인 오만으로서는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여서 10차전 중국을 상대로 하는 경기가 매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며 가능한 한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만의 빠른 움직임과 잔꾀 이번에도 통할까=해외 평론가들은 오만 선수를 분석할 때 베트남보다 뛰어난 피지컬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물리적인 유리함 외에 지능적이고 교활해 경기 중 약간의 속임수를 잘 활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게 오만이 베트남을 이긴 원동력이며 베트남은 이에 대비해 두 번의 원정에서 허용한 패널트킥을 잘 교훈 삼아 손 쓰는 플레이를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험지역에서 함부로 손을 쓰면 오만 선수들이 그에 맞춰 매우 빨리 쓰러질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어요. 베트남은 상대적 열세를 인정해 5-3-2 형태의 수비 중심 포메이션을 펼칠 것이고 오만은 전반부터 선제골을 위한 4-4-2 투톱 체제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 진출을 선언한 응우옌 캉하이 박항서 감독이 키워낸 최고의 베트남 대표 미드필더 응우옌 캉하이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이 끝난 뒤 유럽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기존 팀과는 지난 4월에 계약이 만료되어 거액의 금액에 재계약을 제의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합니다.
젊고 팀 내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 광하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팀이 많아요. 일본 J리그에서도 제안을 했지만 일단 광하이의 첫 번째 목표는 유럽 진출입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스페인의 라리가인데 그중에서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먼저 함께 훈련해 보자고 제안했다면서요? 알라베스는 현재 라리가 19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칸하이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선택지는 아니지만 유럽 무대를 경험한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그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대와 응원을 보내야 합니다.
이번 최종 예선이 끝나면 당분간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볼 기회는 없을 것 같네요. 가을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에 참가하는 U-23대표팀은 다른 감독을 선발하고 박항서 감독은 기술적인 면모를 도와 역할 조절을 할 예정이니 AFF 스즈키컵이 되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전까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이번 베트남-오만의 경기를 놓치지 말고 꼭 실시간으로 시청하세요.) 그때까지는 VFC 스즈키컵이 다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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