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김태훈 교수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 되고 싶지 않다면”

안녕하세요. 연예인 스카우팅 전문 회사인 후컨설팅입니다 🙂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영상은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김태훈 교수님의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지 않는 법’이라는 주제의 특강 영상입니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 영상입니다.

김태훈 교수님은 후컨설팅의 연예인 스카우팅을 통해 심리학, 대인관계, 소통에 대한 많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바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Q. 오늘은 경남대 심리학과 김태훈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오늘은 감정 쓰레기통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용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용어인데, 그렇지 않나요?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일방적으로 쏟아낼 때 사용하는 이 표현을 별도의 학술 용어로 사용하는지요? 김태훈 교수님. 사실 학술 용어는 아닙니다.

그렇게 오래 쓰인 것도 아니고, 최근에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영어 단어로는 감정 덤핑이라고 합니다.

Q. 감정 쓰레기통은 내가 감정 쓰레기통으로 취급당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나에게 감정적으로 의존하고 있는지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흔히 일어나지 않나요? 김태훈 교수님.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 헷갈려합니다.

하지만 감정 교환과 감정 쓰레기통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감정 교환은 상호작용입니다.

다시 말해, 누군가와 감정을 공유할 때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이 섞일 수 있습니다.

반면 감정 쓰레기통은 일방적으로 부정적인 감정만 뱉어냅니다.

쓰레기통과 상호작용을 해본 적이 없듯이 감정 쓰레기통은 상대방의 반응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저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고 상대방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누군가가 감정을 공유할 때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압력을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죄책감 없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라는 책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할 권리가 있습니다.

무조건 이해해야 할 의무는 없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감정 교환으로 위장한 일방적인 감정 공개도 조심해야 합니다.

“내 감정을 너한테 전하고 싶은데 왜 그러냐?”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건 감정 교환이 아닙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하세요. Q. 교환이라고 하지만 그냥 앉아서 듣기만 하면 계속 쓰레기를 던지잖아요. 그런 감정 쓰레기통에서 쓰레기통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이런 사람들은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아요. 이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김태훈 교수님.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있을 수도 있고요. 처음부터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누가 처음부터 쓰레기통이 되고 싶겠어요?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될 수도 있어요. Q. 이제 남의 감정을 이용하는 거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이런 감정 쓰레기통을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 쓰레기 같은 감정을 계속 던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없을까요?김태훈 교수님. 지금은 자신의 감정만 중요해요. 감정 쓰레기처럼 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만 신경쓰기 때문에 힘들 때만 연락해요. 요즘 모녀 관계에서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사실 저는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불쌍해서 맞춰주려고 했는데, 엄마가 저를 감정 쓰레기통처럼 대하거든요.Q. 그런 사람들에게 조언이 있을까요?김태훈 교수님. 먼저, 제가 정말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상대방이 무조건적인 공감을 원한다면, 무조건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동의해야 해요.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묻거나, 다르게 생각해야 하느냐고 물으면, “야, 내가 한 말 하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어떻게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아?”라고 대답한다면, 그런 반응은 무조건적인 공감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공감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반응을 경험하고 있다면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직장에서는 보통 어려움이 있지만 부하직원을 대하는 게 어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태훈 교수님. 상사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예전과 달리 그렇게 하면서 잘못 대하면 괴롭힘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훨씬 잘 대해주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그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직원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이상한 상사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공감을 원한다면 먼저 쓰레기통 역할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 순간 인연을 끊어야 합니다.

사실 바로 인연을 끊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할 수 있는 건 일방적으로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뿐입니다.

그 감정은 스스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Q. 관계가 중요하니까 관계가 중요한데, 이렇게 끊으려고 하면 상대방에게 불편한 말을 해야 하고, 불편한 말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태훈 교수님. 그래서 피하려고 하면 정말 어이없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벗어나는 게 목적이니까 너무 성급하게 그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이전에 비슷한 일로 상처받은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 사람과 선을 그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김태훈 교수님은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동기부여, 삶에 대한 태도, 리더십, 경영, 힐링, 행동 등 다양한 분야를 쉽고 즐겁게 전하는 강의(특강)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교수님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연예인 섭외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후컨설팅으로 문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