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가 플랫폼 1위 기업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여행·공연 관련 사업부 지분 70% 취득을 발표했습니다.
야놀자는 2005년에 설립된 숙박 예약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작되어 숙소, 레저, 레스토랑 예약 등 여가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플랫폼 이용자만 1,500만 명이 넘는 독보적인 여가 플랫폼입니다.
‘야놀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야놀자 상장에 대한 내용 정리 안녕하세요 티케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숙박 및 레저 종합 플랫폼 야놀자 상장과 관련된 내용으로 야놀자… blog.naver.com
야놀자 인터파크 사업부 인수
출처 : BLOTER 야놀자는 인터파크의 여행, 공연, 쇼핑, 도서 등 주요 사업부문의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인터파크의 인수전은 야놀자, 요기옷테, 트립닷컴의 3사 3파전이었는데, 결국 야놀자가 최종 인수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를 인수하여 여가 플랫폼의 공룡으로 부상할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해외여행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인터파크주 급등
출처 : 헤럴드경제 야놀자가 테마파크 여행 사업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인터파크의 주가는 오늘 오전 기준으로 10.81% 상승한 8,61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출처 : 키움증권 MTS와는 달리 장 막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7,400원 하락한 7,4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아직 인수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봅니다.
야놀자 해외사업 확장 플랜
야놀자는 인터파크여행사업부를 인수하면서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고 국내 하나투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하나투어 여행상품을 야놀자플랫 홈 내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뉴시스 며칠 전 ‘야놀자’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 비전펀드Ⅱ로부터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상태입니다.
야놀자는 이 투자금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인터파크를 인수했고, 나아가 쿠팡처럼 미국 나스닥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쿠팡에 투자를 계속했고 결국 나스닥에 상장시켜 막대한 차익을 얻었으니 당연한 수순일 수 있습니다.
야놀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
출처 : ‘더팩트야 놀자’는 플랫폼에 입주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를 부과하고 있다는 문제점으로 계속 지적되어 왔습니다.
또한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직접 전국에 230여 개의 숙박업소를 운영하면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불거져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강한 질책을 받은 전례가 있습니다.
최근 배달의민족 카카오 등이 ‘문어발 확장’으로 도마에 오르면서 야놀자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으며, 인터파크 인수로 독과점 위험이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플랫폼 기업은 그동안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일으켰는데, 야놀자가 과연 이러한 플랫폼 공룡의 전철을 밟을지, 아니면 이러한 선례와 달리 소상공인과 공생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출처:38커뮤니케이션 야놀자의 경우 아시다시피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비상장사로서 비상장주식의 시세를 알고 싶으시면 38커뮤니케이션 or 증권 플러스 비상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